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10.10 21:00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 촉진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김건희 여사가 13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10일 오후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5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서천, 광주, 강릉, 부산, 제주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여사는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자를 격려하는 한편, 우리 문화예술계 육성과 외국·지방정부 등과의 문화예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전시관 관람에서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의자인 '세컨드 라이프 의자'와 2024 밀라노 디자인위크 출품이 확정된 최경란 교수의 '아세안웨이(ASEAN WAY)' 등 주요 작품을 둘러봤다. 

또 광주 서구 유치원 아이들 20여 명이 참여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도 참관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약 1200여 디자이너 및 기업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인간과 기술, 디자인의 공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행사는 지난달 7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간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및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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