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0.11 08:35
(사진=‘나는 솔로’ 방송 장면 캡처)
(사진=‘나는 솔로’ 방송 장면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영숙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전망이다.

ENA·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옥순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영숙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순은 "방송이 끝난 후 영숙이 나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를 하시더라, 본인 얘기만 하면 될 것을 왜 남 이야기하면서 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고소 배경을 전했다. 

이어 "그 사람이 여자 출연자 한 분에게 부자 만나려고 부자같이 행동한다고, 이 얘기 다른 여자 출연자 누구인지 찾아보고 전면 명예훼손 고소 들어가겠다"며 "매일 유튜브에 이상한 소리 하는 거 방송도 끝났고, 이제 서로 큰 싸움이 들어갈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숙은 "저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 거 초반 바로잡아야지, 가만히 놔두면 방송에서와 같이 이상한 사람 되는 건 한순간이라는 거 나는 솔로 16기 프로를 본 시청자분들이라면 다 아는 거니까, 대형 로펌(법률회사)으로 전면 명예훼손 들어가겠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두 사람이 출연한 '나는 솔로' 16기는 방송 내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옥순과 영숙은 종종 갈등을 빚었고 영숙은 '나는 솔로' 출연자들이 모여 방송 비하인드를 이야기 하는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 참석해 불참한 옥순을언급, 불화설을 재조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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