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10.11 09:43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제공=포스코그룹)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제공=포스코그룹)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해외 투자사 유치 활동을 위해 최근 유럽으로 출국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약 일주일 간 영국 런던 등에 머물며 유럽 대형 투자기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포스코그룹의 미래 성장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포스코 측은 "이번 출장은 지난 5월부터 기획돼 6월 미국에서 실시한 IR 행사에 이은 경영 활동으로 이번에는 유럽지역 대형 투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지난 6월에도 북미지역을 돌며 포스코의 글로벌 경영 현안을 챙기고, 뉴욕에서 JP모건체이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 등 월가의 글로벌 금융기관·투자자들을 만나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이번 출장 일정으로 포스코그룹은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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