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0.11 11:18
경기도의회가 윤리심사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윤리심사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자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15조에 따라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위촉됐다. 임기는 2025년 10월 9일까지다.

학계에서는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 최순종 경기대학교 행정복지 상담대학원 원장, 법조계에서는 김성훈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진우 법률사무소 정도 변호사, 최세명 법무법인 서린 변호사가 위촉됐다. 시민단체에서는 허정호 경실련경기도협의회 공동사무처장, 황은아 군포경실련 사무국장이 위촉됐다.

염종현 의장은 "최근 공직자 비리에 대한 도민들의 부정적 인식이 커져감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청렴도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위원님들의 많은 자문과 조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을 마치고 최순종 경기대학교 행정복지 상담대학원 원장을 자문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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