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10.11 11:59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의 판매처를 11일부터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한다.(사진제공=KT&G)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의 판매처를 11일부터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한다.(사진제공=KT&G)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의 판매처를 전국 모든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 3.0은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과 온라인 판매처 ‘릴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8월에는 서울과 6대 광역시, 세종 및 경기도 일부 지역 편의점 약 2만6000개로 판매를 확대했다. 이어 11일부터 전국 5만2000여개 편의점에서 릴 하이브리드 3.0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릴 하이브리드 2.0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릴 하이브리드 3.0은 청소 불편 해소와 고속충전, 스틱 삽입 시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기능, 세 가지 흡연 모드, 일시 정지 기능을 추가한 점이 차별점이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릴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한 수준의 ‘스탠다드 모드’를 비롯해 강한 임팩트를 주는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 등 세 가지 유형의 흡연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2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기기 사용을 일시 정지할 수 있다.

기기 전면에는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등기기 작동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베젤이 외관 전체를 관통하도록 디자인해 시각적 통일감도 느낄 수 있다.

릴 하이브리드 3.0의 권장 소비자가는 8만8000원이며, 편의점에서는 ‘지알로 옐로우’와 ‘카민 레드’ 2가지 색상을 판매한다.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는 편의점 2종을 포함해 ‘비앙카 화이트’, ‘누아르 블랙’ 등 총 4가지 컬러의 구매가 가능하다.

한편, 릴 하이브리드의 새로운 전용스틱인 ‘믹스 블루썸(MIIX BLUSOME)’도 전국 편의점에서 동시 출시된다. 가격은 4500원이다. 믹스 블루썸 출시로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은 총 10종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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