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10.11 14:01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이 11일 강남복지재단에서 홍경인(왼쪽) 배우를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이 11일 강남복지재단에서 홍경인(왼쪽) 배우를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남복지재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이 영화배우 홍경인을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홍 배우는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서 엄석대 역으로 출연했고,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는 전태일 역할로 출연했던 유명 배우다.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경인 배우는 앞으로 2년간 기부나눔 행사 및 눈 광고홍보 참여 등 재단의 효과적인 홍보와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홍경인 배우는 그동안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KTAD) 홍보대사 및 해양청소봉사활동(C.O.V.O)등 사회적으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홍경인 홍보대사는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강남에도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나눔으로 하나되는 강남이 되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심계원 강남복지재단 이사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 강남복지재단 홍보대사직을 맡아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홍경인씨의 열정과 재능이 재단에 더해져 강남의 기부문화 조성 및 확대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 10월 1일 출범했으며 법과 제도적 울타리 내에서 보호받기 힘든 저소득 소외계층과 실직, 질병, 재난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의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돕기위해 강남구가 출연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해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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