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0.13 10:10
'3일의 휴가' 스틸 이미지. (사진제공=쇼박스)
'3일의 휴가' 스틸 이미지. (사진제공=쇼박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김해숙과 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 '3일의 휴가'가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했다다고 배급사 쇼박스가 밝혔다.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 영화다.

13일 공개된 스틸은 한적한 시골을 배경으로 각자 자신에게 찾아온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는 김해숙, 신민아, 강기영, 황보라의 모습을 담아냈다.

도심을 벗어나 전원생활을 즐기는 진주의 모습은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죽은 지 3년이 되던 어느 날,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휴가를 받고 지상으로 내려온 엄마 복자와 그녀의 휴가를 돕는 유쾌한 가이드(강기영)가 나란히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은 따스한 햇살과 고즈넉한 풍경으로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동시에 색다른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진주와 단짝 미진(황보라)이 함께 요리하는 모습도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따뜻한 집밥을 떠올리게 하는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음식들과 전원생활의 아늑한 정취를 고스란히 머금은 시골집 등 향수를 자극하는 볼거리를 두루 갖추고 있는 영화 '3일의 휴가'는 오는 12월 연말 극장가를 힐링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