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0.13 16:56
14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14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토요일인 내일(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늦은 새벽(03~06시)에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06~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오후(12~18시)에는 전남권 북부와 경북권, 경남 북서 내륙에도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낮(12~15시)부터 밤(18~24시) 사이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동안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과 전북, 경북 북부·서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약을 반복하면서 내려 동일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 북부 서해안 5~40㎜, 강원 영동과 전북(북부서해안 제외), 대구와 경북, 울릉도와 독도 5~20㎜, 광주와 전남 북부, 경남 북서 내륙 5㎜ 내외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6~15도, 최고기온 20~23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16도, 낮 최고 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청주 13도 ▲광주 13도 ▲전주 13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7도 ▲강릉 22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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