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3.10.16 10:43

메인 출입구 위치

CU가 지난 13일 에버랜드 내에 오픈한 '더 매직 게이트 CU'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제공=BGF리테일)
CU가 지난 13일 에버랜드 내에 오픈한 '더 매직 게이트 CU' 플래그십스토어 내부 전경. (사진제공=BGF리테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U가 테마파크 에버랜드에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더 매직 게이트(The Magic Gate) CU’를 13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플래그십스토어는 에버랜드 메인 출입구에 위치한다. 입지 특성에 맞춰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서 CU를 경험할 수 있도록 CU 자체 브랜드 캐릭터인 CU 프렌즈와 뛰노는 테마파크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또 채광이 우수한 U 글라스 재질의 파사드와 CU의 시그니처 색깔인 보랏빛을 포인트 컬러를 배치해 신비한 분위기의 외관을 구성했다. 약 130평(433.93㎡) 규모의 점포 내부는 ▲팝업 공간 ▲휴게 공간 ▲상품 공간 등으로 나뉜다.

팝업 공간에서는 점포를 가로지르는 보랏빛 컬러의 시그니처 파사드와 CU 캐릭터인 케이루를 볼 수 있다. 케이루의 천장에는 에버랜드로 몰래 들어갈 수 있는 비밀 포탈 콘셉트의 조형물이 있다. 이곳에서는 CU프렌즈 관련 굿즈가 판매된다. 

휴게 공간은 놀이터의 건축적 요소를 담은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테마파크 콘셉트의 휴게공간을 구성했다. 전자레인지 10대, 전문 커피 머신기 라심발리 4대, 온수기 5대 등을 설치해 휴게공간에서 끼니를 해결하려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상품 공간은 음료와 디저트부터 즉석밥, 통조림 등의 장보기 상품, 와인 등의 주류 특화 상품까지 상품 구성을 다양화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에 위치한 편의점 CU에 ‘마법의 문’이란 상상력을 더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콘셉트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해 CU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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