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10.17 15:17
박민 KBS 사장 후보. (사진제공=KBS이사회)
박민 KBS 사장 후보. (사진제공=KBS이사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인사청문요청안은 이날 오후 국회로 송부될 예정이다. 방송법에 따라 박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박 후보자를 제26대 KBS 사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을 거쳤으며 최근 문화일보에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2022년 제8대 법조 언론인클럽 회장도 지냈다.

한편 제26대 KBS 사장의 임기는 김의철 전 사장의 잔여 임기인 2024년 12월 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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