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0.17 15:37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청년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중동 지역 최대 기술 전시회인 '2023 두바이 정보통신 전시회'에 참관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올해로 개최 43회를 맞는 GITEX 전시회는 약 170개국 6000개 기업, 15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규모로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메타버스 ▲모빌리티 ▲헬스케어 ▲AI 등을 주제로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두바이 국제무역센터에서 개최된다.

안양시의 파견 사업은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시를 대표하는 청년기업의 전시회 참관을 지원해 다양한 신기술을 경험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및 빅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바이 헬스케어 프리존과 글로벌 기관 및 기업체 벤치마킹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현지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참가 기업 간의 상호 협업 방안을 강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청년기업들이 현장에서 직접 세계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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