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0.17 15:44
광명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1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2506부대 2대대, 민간교육기관인 광명시드론교육원, 새빛드론과 ‘민‧관‧군 드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와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각각 보유 드론을 통합 운용해 실종자 수색 등에 장비와 인력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화재, 붕괴, 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인명을 신속하게 구조하기 위해 피해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기관이 각각 운용하고 있는 드론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드론 운용 전문인력 양성과 유사시 효율적이고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사전 실전 훈련 등을 함께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앞으로 각 기관과 드론 통합 운용과 교육 방안 등을 구체화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협약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후속 조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