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10.18 10:32

서울·수도권 거주 무주택 입주자 대상 일반공급 접수 18~19일 진행

마곡 10-2지구 조감도. (사진제공=SH공사)
마곡 10-2지구 조감도. (사진제공=SH공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59㎡ 208호 공급에 1만1109명이 신청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39세대 모집에 7284명이 몰리며 최고(18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1)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65세대 모집 1389명(21대1)이 신청했다.

마곡 10-2지구 위치도. (사진제공=SH공사)
마곡 10-2지구 위치도. (사진제공=SH공사)

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접수는 18일 10시부터 19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일반공급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입주자저축가입자라면 소득·자산요건(소득 4인기준 762만원 이하, 자산 379백만원 이하)을 만족할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그 중 입주자저축 가입 후 1년, 월 약정납입금 12회 이상 납입한 자는 우선공급(1순위)으로 신청할 수 있다. 그 외 자세한 자격요건 등은 입주자모집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공사 측은 "인터넷 접수가 원칙이나, 만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접수처를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오는 11월 2일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 후 입주자격·소득·자산·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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