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10.19 15:30
롯데칠성음료는 자회사 산청음료의 생산공장 재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커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자회사 산청음료의 생산공장 재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관계자들이 커팅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생수 ‘아이시스’의 일부를 생산하는 자회사 산청음료의 생산공장을 신축하고 재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청음료는 수질과 대기가 청정한 지리산 자락의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했다. 지난 2017년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합류했으며, 아이시스의 주요 생산 공장으로 지속 성장해왔다.

이날 재오픈식은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 준공 영상 시청, 공장 현장 투어 등이 진행됐다. 산청음료 임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식사를 즐기는 등 전 직원 화합의 장도 펼쳐졌다.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는 “이번 산청음료 1공장 신축 준공은 모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먹는 샘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라인 설비 현대화를 통해 아이시스 등 먹는샘물의 품질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키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는 청정 지역에서 취수한 천연암반수로 칼슘 및 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아이시스는 2020년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를 출시했고,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나서는 등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앞으로도 생수 시장의 경쟁력을 키우고 보다 나은 가치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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