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10.21 12:41
충북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
충북소방본부 소방대원들이 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이 없는 자료 사진.(사진제공=충북소방본부 홈페이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당진-영덕 고속도로 상행선 수리티 터널에서 버스와 승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충북 보은군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15인승 승합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기사와 승합차 운전사, 승객들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가운데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버스에서는 26명의 승객 가운데 1명의 중상자와 1명의 경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후 이날 오전까지 영덕고속도로에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이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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