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4일 삼성생명은 비정형 문서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광학문자인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AXA손해보험은 가을철 등산여행 갈 때 챙겨야 할 자사 종합보험을 소개했다.

또 굿리치는 세계 빈곤 어린이를 돕기 위한 '비전트립'을 재개하고, 인카금융서비스는 VIP 고객을 위한 세미나를 브랜드화 해 앞으로 활성화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성생명, 인공지능 기반 '광학문자인식 시스템' 구축

삼성생명은 인공지능 기반의 '광학문자인식(AI OCR)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비정형 문서의 범위를 확대하고 분석의 정확도와 신속성을 높였다. 

또 다양한 보험금 청구관련 서류를 47종의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진료비영수증, 약제비영수증 등 주요 문서 7종의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 및 입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최근 모바일, 홈페이지 등 비대면 보험금 청구방식으로 접수되는 비정형 문서가 늘어나면서 기존 OCR 방식으로는 데이터 입력 자동화를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 보험 본연의 핵심가치라 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AXA손보, 단풍 등산여행 갈 때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 챙기세요

AXA손해보험은 가을철 등산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후 골절 등을 입은 경우 치료와 수술까지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기간 중 상해로 인한 응급·비응급환자로 응급실 내원 후 진료를 받은 경우, 깁스치료를 받은 경우 등도 보장해준다.

AXA손보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면 예기치 못한 상해를 입을 위험도 커진다"며 "AXA손보는 이처럼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굿리치, 세계 빈곤 어린이 돕는 '비전트립' 4년만에 재개

인슈어테크 GA 굿리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과 함께 '비전트립'을 4년만에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굿리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0년부터 빈곤으로 고통받는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진행해 왔다.

비전트립은 후원 어린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방문해 어린이가 먹는 음식, 가정 환경, 수업 현장 등을 직접 체험하는 여행이다.

재개되는 비전트립은 오는 11월 2일부터 4박 6일의 일정으로 태국 매솟지역에서 열린다.

변성태 굿리치 HR그룹 상무는 "세계 어린이들이 빈곤의 굴레를 딛고 희망의 꿈을 꿔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카금융서비스, VIP 자산관리 세미나 'THE PRESTIGE' 개최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20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 호텔에서 VIP 자산관리 세미나 'THE PRESTIGE'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세션 1부는 헥사곤 투자자문 김영근 대표의 ‘새로운 경제 환경과 현명한 자산 배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2부는 박지원 인카금융서비스 WM센터장의 '자산 가치에 따른 상속 증여 사례별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THE PRESTIGE를 브랜드화 해 인카금융서비스 VIP 고객들을 위한 금융전문가 프리미엄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