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10.24 15:00
경산시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들이 서부2동 우방 1·2·3차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 관계자들이 서부2동 우방 1·2·3차 경로당 어르신 대상으로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 단원 10여 명이 23일 서부2동 우방 1·2·3차 경로당 어르신 대상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짜장면과 탕수육을 대접했다.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13명의 회원이 직접 면 뽑기, 재료 손질, 배식 봉사, 설거지를 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어르신들은 옛 시절 특별한 날 먹었던 짜장면에 대한 향수를 느끼고 색소폰 연주와 흥겨운 라인 댄스팀 공연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은 독거노인, 복지관, 경로당,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등에 정기적으로 짜장면 봉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칭찬이 자자하다.

짜장면을 사랑하는 모임 이흥락 단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드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흐뭇하다"며 "지역 어르신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순희 서부2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어 주셔서 행복한 하루를 선물해 주신 짜사모 회원분들과 서부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