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10.25 11:40
추진단계별 청년안심주택 (자료제공=서울시)
추진단계별 청년안심주택 (자료제공=서울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8호선 문정역 등 역세권 편리한 입지에,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청년안심주택 공공 임대' 입주자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 공공임대 부문'시내 25개 단지, 총 528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31일 모집 공고하고, 다음달 7일부터  사흘간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청약을 진행한다. 송파구 문정동 55-6 일원(153호), 동작구 사당동 1044-1(22호) 등 25개 단지, 총 528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내달 청약 접수 후 내년 2월 발표하고, 최종 당첨된 입주자는 입주 자격 확인 등을 거쳐 2024년 3월 이후부터 입주하게 된다.

'청년안심주택'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하여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등 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시는 '청년안심주택'을 건립하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등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확보되는 추가분을 기부채납 받아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고 있다. '공공임대'는 SH공사가, '민간임대'는 사업시행자가 직접 입주자 모집 및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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