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0.25 18:19

"포항과 울릉을 해양관광 벨트로 묶어 국내 최고 관광 명소를 만들어야"

내년 포항남·울릉 총선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가 25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2023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최용규 변호사)
내년 포항남·울릉 총선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가 25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2023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최용규 변호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내년 포항남·울릉 총선 출마를 선언한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25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열린 '2023 울릉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울릉 민심 파악에 나섰다. 

최 변호사는 “울릉도는 자연경관도 뛰어나지만 천혜의 자연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예전의 울릉도는 외로운 섬으로 불릴 만큼 인적이 뜸했지만 이제는 울릉도 특유의 자연경관이 많이 알려지면서 인기가 높은 관광지로 대변신을 했다. 앞으로 포항과 울릉을 해양관광 벨트로 만들어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를 만들어야 한다”며 관광섬 울릉도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울릉도에서 태어나 포항에서 자란 최 변호사는 “울릉도의 주거, 교통, 의료, 교육 등 정주 여건이 여전히 열악하다. 울릉도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민들 삶의 기대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주거, 의료, 교통, 교육에 대한 지원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되고 정주여건 인프라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포항 대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등 23년간 검사생활을 했다. 지난 11일 출마를 공식선언했고 지역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면서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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