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0.26 07:54
빅뱅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빅뱅의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출처=지드래곤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인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다.

지난 25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악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최근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배우 이선균 사건과는 별건이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검찰은 “초범이고 마약 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의 성분이 나왔다”며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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