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0.26 10:49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출처=남현희 인스타그램 캡처)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출처=남현희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뒤 사기 전과설 등 각종 구설을 빚은 전청조씨가 스토킹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전 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 9분께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남현희 어머니 집을 찾아가 여러 차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혐의를 받는다.

전 씨가 “아는 사람인데 집에 들여달라”며 집에 들어가려고 하자 남현희 가족이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전 씨를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그는 최근 남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자 남씨의 어머니 집에 찾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남현희는 전 씨와 재혼 예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이후 전 씨에게 사기 전과가 있다는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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