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0.27 10:11
지드래곤. (출처=지드래곤 페이스북)
지드래곤. (출처=지드래곤 페이스북)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마약 투약한 사실이 없다”면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최근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지드래곤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지난 25일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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