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0.27 17:51

우수 소상공인 성공 사례 발표, 대기업 우수 협력 모델 공유

2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27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들을 위로하고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7·28일 '2023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11건),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방송인 김학래의 창업 성공 전략 공유 등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23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 

경북도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노란우산공제회(10억원) ▲새바람체인지업(43억원) ▲공공배달앱 운영(20억원) ▲착한가격업소 지원(9억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행안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특별교부세 5억원으로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이용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2.5억원), 호우 피해지역 공공배달앱 할인쿠폰(1억원) 등을 지원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해 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해 37만 소상공인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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