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10.29 09:55
인천공항공사가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총 44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6대 1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가 진행한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에 총 441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16대 1을 기록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총 38명을 선발하는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4411명이 지원해 평균 1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사무직의 경우 14명 모집에 2478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7대 1에 달했다. 기술직은 105대 1, 사회형평(장애 및 보훈분야)은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채용을 재개한 안전보안직(고졸직원)의 경우 3명 채용에 203명이 지원해 68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명을 채용하는 연구직의 경우 23명이 지원하여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공사는 지난 5일부터 총채용인원 38명 규모의 ‘2023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일반직 및 안전보안직은 다음 달 4일 필기전형을 진행하고 논술시험 및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직의 경우 다음 달 10일 서류 합격자 발표하고 같은 달 23일 이후 면접전형을 진행한 후 오는 12월 27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이 산업·경제·문화 등 융합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도전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가치를 창조해 내는 우수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공사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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