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채윤정 기자
  • 입력 2023.10.29 11:00

재능기부 계획 평가로 참석자 20명 뽑아

 

한국경제인협화가 주최한 '갓생 한끼' 2탄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여한다.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인협화가 주최한 '갓생 한끼' 2탄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여한다. (사진제공=한국경제인협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국민 소통 프로젝트 ‘갓생 한끼’ 2탄을 오는 12월 11일에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갓생 한끼 프로젝트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가 참여한다. 갓생(God+生)은 목표 달성을 위해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바른 생활 루틴을 실천하는 생활신조다.

지난 5월 한경협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와 청년들을 초대해 FKI타워에서 갓생한끼 1탄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중장기 발전안인 뉴 웨이 구상 중 국민 소통 첫 번째 프로젝트인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청년 세대와 소통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선한 사회적 영향력을 전달하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갓생한끼 2탄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가능을 넘어서는 도전, 꿈을 위한 갓생(God生)’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청년세대 참여자 20명 선발기준은 돈(경매)이 아닌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계획이다.재능기부 계획의 실현 가능성, 영향력 및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이상윤 CSR 본부장은 “지난 갓생한끼 1탄에 참석한 청년들은 자신의 롤모델을 만나 꿈과 용기를 얻고 갔다”며 “한경협만이 할 수 있는 기업인과 청년의 소통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젊은 경제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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