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12대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대표의원 최병준)는 27일 경주에서 2023년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구자근 비서실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워크숍에서는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김관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교섭단체의 역할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경북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의원 및 자치단체장 등 새로운 정치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구자근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김하수 청도군수, 박현국 봉화군수를 초청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기현 대표는 “지역 일선에서 묵묵히 지역민들에게 봉사하시는 도의원들의 모습이 우리 당의 가치와 평가를 높여 왔다"며 "내년 총선에서도 지금과 같은 자세로 지역과 당을 위해 애써주신다면 총선승리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병준 대표의원은 “이번 워크숍이 경북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 간의 화합을 이끌고 나아가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도당‧중앙당과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돼 경북도의회의 의정활동에 더 많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후 경주 방폐장을 방문해 원전관련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고,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감포수협 활어직판장을 방문해 캠페인과 시식행사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