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0.30 12:05
화성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의회)
화성시의회 제2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2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48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47건, 부결 1건으로 처리됐다. 부결된 안건은 교육복지 위원회 소관 화성시 금융복지 상담지원센터 사무실 사용료 감면 동의안이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화성시의 안전한 수돗물 정책공급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각종 이물질을 포함한 오염된 수돗물 공급과 관련된 민원은 최근 몇 년간 전국 각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부실납품에 대한 제재 및 하자발생 등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민·관합동 조사체계 구축 등 시 차원의 선제적 제도 마련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김경희 의장은 산회를 선포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내년도 예산관련 주요사업 계획보고 청취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 의원 및 관계 공무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