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0.31 10:09
실습 도우미로 참가한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이 지역내 고등학생들과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실습 도우미로 참가한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학생들이 지역내 고등학생들과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지난 28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창의IT센터에서 경기도 교육청 지원으로 '2023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남양주 별가람고등학교 1~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환익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가 ‘우리도 사물인터넷 개발자다'란 주제로 실무중심의 체험 교육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사물인터넷(IoT)와 임베디드 컴퓨터를 활용해 예비 개발자들이 관심이 많고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스마트홈 개발 과정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또 아두이노와 와이파이(WIFI) 모듈이 결합된 WeMos을 적용해 사물인터넷 센서 제어 프로그램을 코딩하고 와이파이로 인터넷을 활용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웹과 앱을 직접 구현해 이해를 높혔다.

특히 실습 도우미로 참가한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재학생들과 함께 실습 키트를 구성하고 제어 동작 프로그램을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사물인터넷과 스마트 시스템의 세계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정환익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는 “이번 디지털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코딩을 접목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 해결과 창의적 사고,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 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미래 IT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2024학년도부터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며 입학 후 코딩전공, 사이버보안전공, 클라우드서비스전공 중 선택해 전공을 이수하면 된다. 특히 2024학년도부터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으로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수여받게 돼 진로 선택의 기회가 한층 더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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