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11.01 14:06
(사진제공=매쉬업엔젤스)
(사진제공=매쉬업엔젤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매쉬업엔젤스가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투자 포트폴리오사 중 AI 기업을 소개하는 '매쉬업 AI 데이'를 개최했다.

매쉬업엔젤스는 자사 포트폴리오사인 뤼튼테크놀로지스, 비블, 사일런티스트, 젠아, 패러닷을 소개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지난 2021년 6월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으로 업무용 텍스트와 이미지를 만드는 생성형 AI 포털 서비스 '뤼튼'을 운영하고 있다. 행사에서 뤼튼은 생성형 AI의 본질과 뤼튼의 방향성, 생성형 AI 업계 구조에 대해 설명했다. 

비블은 AI 리라이팅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조명과 배경에서 촬영할 수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비블은 VP에 대한 개념과 기존 VP의 한계를 설명하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한 비블의 리라이팅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소개했다. 

사일런티스트는 AI 기반 가상자산 운용 알고리즘 개발사다. 발표에서는 자산 운용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강화 학습에 대한 최근 기술 변화 및 활용 분야를 소개했다. 

젠아는 아시안 언어에 특화된 고객 서비스(CS)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회사다. 발표에서 젠아는 글로벌 LLM 및 AI의 트렌드와 랭귀지 AI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패러닷은 크리에이터 기반 AI 사진 콘텐츠 플랫폼 '캐럿'을 운영한다. 캐럿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다양한 스타일의 AI 사진을 만들 수 있는 사진 생성 AI 플랫폼이다. 

이택경 대표파트너는 "지난해부터 매쉬업엔젤의 포트폴리오에서 B2B 솔루션 및 테크 스타트업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에 합류한 파트너들이 가진 글로벌 기술 사업화 경험을 더해 AI 애플리케이션, 독점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 하이퍼 로컬 AI모델, 특화 AI 모델인 스페시픽 AI모델 스타트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조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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