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01 17:47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경복대-경과원 간 산학협력단 디지털전환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경복대-경과원 간 산학협력단 디지털전환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가 지난달 31일 남양주캠퍼스 우당관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제조기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혁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중소제조기업의 비즈니스 환경을 혁신하고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전지용 경복대 총장을 비롯해 함도훈 산학협력단장,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박종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산업본부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인사이트'란 주제발표에 이어 '중소기업의 제조현장 디지털전환 우수사례'에 대해 이명열 동광사우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는 '왜 지금 디지털전환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디지털전환을 추진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놓고 그에 대한 답으로 기업의 리더십역량과 디지털역량의 중요성, 새로운 고객가치, 새로운 프로세스, 새로운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부대행사로 경과원-KOTRA-경기섬유산업연합회가 '2024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상담부스'를 운영해 사업화지원, 수출, 마케팅, 시설 및 장비, 기술개발 등 기업애로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우리사회는 급속히 데이터기반 사회로 변화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유지 및 생존을 위해 데이터는 필수요건"이라며 "세미나를 계기로 경복대가 동북부 지역 디지털 거점대학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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