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02 14:25
강화군청사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사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제70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993년에 구성돼 30년째 운영되고 있는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수도권 8개 자치단체 회원들이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개최지인 인천 강화군을 비롯해 계양구, 서구, 경기 부천시, 광명시, 김포시, 서울 강서구, 양천구의 8개 자치단체 단체장 및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날 주요 안건으로 신도시 생활 SOC시설 확보대책 마련 공동 대응,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조기 완화 공동대응, 향후 활동 방향 등을 논의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계양 고속도로 건설 및 강화~영종 교량 건설로 서부수도권은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며 "생활권을 공유하는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가 힘을 합해 현장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며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