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11.02 15:06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청 전경(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산불조심기간 동안에는 산불경보발령에 따라 하양읍 사기리 산9-1번지 외 2006필지 9748ha의 입산과 관내 임도 28개 노선 및 등산로 7개 구간(42.04km)이 통제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해 산불신고 접수부터 상황종료까지 진화인력·장비관리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간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해 산불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관내 산불취약지를 집중 점검하는 한편 산불임차 헬기 1대를 사전 배치하고 진화 및 감시인력 138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 57명, 산불감시원 81명)을 운영하는 등 산불예방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조복현 산림과장은 "건조한 가을철에 사소한 실수로 시작된 산불이 돌이킬수 없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면서 "산불예방활동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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