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1.02 17:44

구미·성주 산단에 5년간 148억 투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제조공정혁신 지원을 위한 디지털전환(DX)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48억원(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발표했다. 

뿌리산업 16개 분야 중 금형 부분의 거점지로 구미시와 열처리 부분 거점으로 성주군이 함께 지역 금형, 열처리 뿌리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고효율, 저비용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토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 및 제조공정혁신을 위한 플랫폼과 장비 구축, 디지털 전환 컨설팅, 공정지원 및 평가지원, DX 플랫폼 활용지원, 시제품 제작 및 지식재산권 출연 지원 등을 지원한다. 뿌리산업 공정별 대표 모델 구축, 산·학·연 역량 교류회 등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뿌리산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뿌리제조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구미시와 성주군은 뿌리산업 기업이 많은 지역으로 DX기반구축사업 추진을 통해 뿌리기업 디지털 전환으로 제조업 근간인 뿌리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구미시와 성주군의 경제 재도약을 위한 핵심 사업임을 인식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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