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3.11.02 17:53
(사진제공=솔거미술관)
(사진제공=솔거미술관)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솔거미술관이 지역출신 미술작가들의 전시 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전시회를 연다.

경주솔거미술관은 '경주미술인 공모선정'展을 1·2부로 나누어 오는 4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기획 1~2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선정된 작가들의 전시를 지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의 협조를 받아 선정한 작가는 최용석, 정수연, 오승민, 송해용 등 4명이다. 최용석, 정수연 작가의 작품이 1부 전시로 소개되고 오승민, 송해용 작가의 작품이 2부 전시로 이어진다.

오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에는 최용석, 정수연 작가의 작품 38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1부 전시가 막을 내리면 '오승민·송해용'작가의 작품이 12월 23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2부 전시로 이어진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우리지역 미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과 기획전시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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