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03 14:22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박진영이 1980년대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신곡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공식 채널에 박진영의 새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티저 속 까만 배경에 선 박진영은 실키한 브라운 재킷을 차려입고 카메라와 시선을 맞췄다. 굵은 웨이브를 준 앞머리를길게 내려뜨린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재킷 깃에 양손을 올린 채 1980년대 유행했던 그때 그 시절 스타일링과 포즈를 완벽 재현했다.

'체인지드 맨'은 박진영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그루브 백(Groove Back)'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이다. 그가 가장 사랑하는 80년대 감성을 가득 실은 신스팝 장르로,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원조 댄싱 퀸' 김완선과의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다.

박진영은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계속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며 곡을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20일 신곡 발표에 이어 박진영은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단독 콘서트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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