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3.11.05 04:00
5일 오후 날씨.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5일 오후 날씨. (출처=기상청 날씨누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오늘 전국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된다. 비는 내일 오후 대부분 그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는 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어 안전사고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 5도는 30~80㎜ ▲강원영서 30~80㎜, 강원영동 1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북부 30~80㎜ ▲충북 중·남부 20~60㎜ ▲전북서부·전남해안·지리산 부근 30~80㎜ ▲전북 동부, 광주·전남 내륙 29~60㎜ ▲경북 북구, 경남 서부 30~80㎜ ▲부산·울산·경남 중·동부 20~60㎜ ▲대구, 경북 남부, 울릉도·독보 5~40㎜ ▲제주도 30~80㎜ 등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가 있다.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해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위해야 한다. 또 강한 비로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대 순간풍속은 55~70㎞/h로 강하게 불겠고 밤부터 바람이 더욱 강해져 해안과 제주도, 강원 영동에는 순간풍속 70~90㎞/h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 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광주 22도 ▲전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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