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06 15:50
지난해 구 풍물 시장터에서 열린 '김장시장' 모습(사진제공=강화군)
지난해 구 풍물 시장터에서 열린 '김장시장' 모습(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강화읍 남산리 노외공영주차장(구 풍물 시장터)에서 지역 김장 농산물을 거래할 수 있는 '김장 시장'을 개장한다.

김장 시장은 지역 농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순무, 파, 고추 등 싱싱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터로, 농가에서 손수 기른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해 신뢰성을 높이고 소비자는 유통비용을 줄인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강화 농산물은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좋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토양에서 재배돼 품질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청정지역 강화에서 자란 고품질 농산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김장 시장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장터"라며 "올해도 값싸고 품질 좋은 농산물로 가득한 김장 시장에서 김장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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