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07 10:32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이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오은영 리포트-알콜지옥'이 오는 27일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의 세 번째 시리즈 ‘알콜지옥’ 편성이 확정됐다.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이 편성을 확정했다.

MBC 측은 7일 “‘오은영 리포트-알콜 지옥’이 오는 27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은영 리포트’는 유아와 청소년의 성(性)을 다뤘던 시즌1에 이어 부부 문제를 다루는 시즌2 ‘결혼 지옥’으로 그 열기를 이어갔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와 제작진이 다시금 뭉친 세 번째 프로젝트는 권주 국가 대한민국의 고질병, 알코올 문제를 다룬다.

시즌 3 ‘알콜지옥’은 알코올에서 벗어나기 위한 금주 훈련 서바이벌 형식이다. 총 800여 명의 사연 신청자 가운데 최종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7박 8일간 알코올 탈출 금주 지옥훈련 서바이벌에 뛰어든다. 캠프에서는 금주를 위한, 금주에 의한 고난도 미션이 펼쳐진다.

각종 유혹을 이겨내고 알코올 지옥에서 탈출한 단 한 명에게는 역대급 금주 지원금이 지급된다.

제작진 측은 “미션마다 깜짝 놀랄 게스트가 등장한다. 게다가 ‘알코올 어벤져스’라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알코올중독전문의 3인도 함께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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