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07 10:53
(사진제공=청룡영화상)
(사진제공=청룡영화상)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밀수'와 '콘트리트 유토피아'가 제44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2023 청룡영화상 측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후보작(자) 선정을 위한 전문가 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진행하고 부문별 최종 후보들을 결정했다.

발표된 후보작(자)은 최다관객상과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여우주연상, 남/여우조연상, 신인남/여우상, 촬영조명상, 각본상, 음악상, 미술상, 편집상, 기술상 등 15개 부문이다.

올해 최고의 한국 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에는 '거미집', '다음 소희', '밀수', '올빼미', '콘크리트 유토피아' 5개 작품이 올랐다.

'밀수'는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11개 부문,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11개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리며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남우주연상은 ▲'더 문' 도경수 ▲'올빼미' 류준열 ▲'거미집' 송강호 ▲'달짝지근해: 7510' 유해진 ▲'콘크리트 유토피아' 이병헌, 여우주연상은 ▲'비닐하우스' 김서형 ▲'밀수' 김혜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박보영 ▲'밀수' 염정아 ▲'잠' 정유미가 경합한다.

남우조여상 후보는 ▲'밀수' 박정민 ▲'화란' 송중기 ▲'거미집' 오정세 ▲'범죄도시3' 이준혁 ▲'밀수' 조인성이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김선영 ▲'드림팰리스' 이윤지 ▲'거미집' 전여빈 ▲'거미집' 정수정 ▲'달짝지근해: 7510' 한선화다.

생애 단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 후보에는 ▲'귀공자' 강태주 ▲'귀공자' 김선호 ▲'리바운드' 이신영 ▲'드림팰리스' 최민영 ▲'화란' 홍사빈 ▲'밀수' 고민시 ▲'다음 소희' 김시은 ▲'화란' 김형서 ▲'비닐하우스' 안소요 ▲'올빼미' 안은진'다.

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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