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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07 20:06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신화 전진(본명 박충재)의 부친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68세.
고인은 1979년 미8군 무대에서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하다 2004년 찰리박이란 예명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카사노바사랑’, ‘아버지의 아버지’, ‘버려버려’, ‘진짜루’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결혼 후 아들 전진을 얻었지만 이혼했고, 이후 두 차례 결혼과 이혼을 거쳤다.
고인과 전진은 TV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부자 합동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고인은 2020년 MBN ‘특종세상’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왼쪽 편마비와 언어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빈소는 안양메트로병원 장례식장 귀빈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