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11.08 15:42
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여주시청사 전경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오는 10일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 2023년도 전자수입증지(일명 인증기) 관리 실태와 증지수입 일일결산 등 증지 운영 전반에 대해 시청 해당과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수입증지란 특정인에게 제공하는 업무에 대한 반대급부로서 징수하는 수수료를 현금을 대신해 납부하도록 시가 발행한 증표다. 그 중 전자수입증지란 '수입증지요금 계기 또는 민원통합발급기, 무인민원발급기, 주민등록관리시스템 및 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영수증의 증빙형태로 전자이미지화한 수입증지'라고 여주시 수입증지 조례 2조에서 규정하고 있다.

여주시는 2014년 3월경부터 전자수입증지시스템을 구축·운영해오고 있으며, 기존 종이 수입증지보다 납부 방식이 개선되어 그간 납부 투명성과 편리성을 높여 왔다. 시는 점검에 전자수입증지를 사용하는 부서와 12개 읍면동 등 총 18곳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실태와 수입금 불입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개선 사항은 과감하게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