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08 15:33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했던 제4장학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8일 개관식을 가졌다.

인천 연수구 용담로(청학동)에 조성된 강화군 제4장학관은 연 면적 3887㎡로 지하 2층에서 지상 11층 규모다. 총 58개의 객실과 북카페, 간이주방, 체력단련실, 스터디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수도권 지하철 수인·분당선 연수역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강화군은 유천호 군수가 재임하던 2014년에는 서울 영등포에 제1장학관, 2019년에는 서울 중구에 제2장학관을 개관했으며 올해 9월에는 서울 동대문구에 제3장학관을 개관했다.

인천지역 대학생들은 연수구에 제4장학관이 추가 개관됨에 따라 월 13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장학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국 최초로 4개의 장학관을 운영하게 된 강화군은 한 가정당 1명의 입사 제한 및 최대 2회 입사 횟수 제한도 없애는 등 기존 규정을 정비할 계획이다.

'제28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강화군은 8일 강화군 미래치유농업센터에서 ‘제28회 강화군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후계농업경영인강화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행사를 마치고 화개정원을 방문하는 등 한 해 동안 영농으로 지친 노고를 풀었다.

'제10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강화군은 지난 7일 장애인회관에서 ‘제10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지역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활동 지원사 등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강화문화원 소속 풍물동아리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장애인 표창에 이어 게이트볼, 다트, 팔씨름, 미니 농구, 훌라후프 등 종목별 체육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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