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1.09 09:42
'쇼! 음악중심' 포스터. (사진제공=MBC)
'쇼! 음악중심' 포스터. (사진제공=MBC)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이정하, 그룹 더보이즈 영훈이 '쇼! 음악중심'의 새 가족이 됐다.

MBC '쇼! 음악중심' 측은 새 MC로 더보이즈(THE BOYZ) 영훈과 배우 이정하를 발탁하고 엔믹스(NMIXX) 설윤과 함께한 새 포스터를 9일 공개했다.

영훈은 2017년 12월 더보이즈(THE BOYZ)로 데뷔해 팀 내 서브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다. 영훈은 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 일명 '만찢남'으로 통하며 국내외 K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말투뿐만 아니라 행동에서도 애교가 넘치는성격으로 매주 토요일 시청자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하는 최근 드라마 '무빙'에서 '봉석'역을 맡으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정하는 2017년 웹드라마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으며, 과거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경력이 있는 만큼 K팝에 큰관심을 가졌다고 해 '쇼! 음악중심' MC로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첫 방송을 앞둔 영훈은 "'음중' 고정 MC를 하게 돼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 긴장과 떨림을 최대한 즐기면서 더비 여러분과시청자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K팝 팬 분들의 토요일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하 역시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지만 항상 웃음 잃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해보겠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예쁘게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과 기존 MC 설윤이 함께 하는 '쇼! 음악중심'은 오는 11일 토요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특별한 무대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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