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3.11.09 14:54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찾아가는 식품안전 클래스' 운영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썹인증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지난 7일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해 대전광역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실시했다"고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ESG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과 협업을 통해 그 대상을 지역아동센터로 선정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썹인증원)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16일 광주광역시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경기도 안양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등 전국 6개 지역아동센터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본원과 6개 지원(서울·부산·경인·대구·광주·대전) 직원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썹인증원)
해썹인증원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어린이 식품안전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해썹인증원)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어린이 개인위생 ▲식품안전을 위해 주의해야 할 위해요소 ▲생활 속 ESG 실천 방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아울러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O,X 퀴즈, 게임 등의 참여형 교육방법을 활용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는 "평소 알지 못했던 식품위생과 식품안전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며 "학교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라정한 전략기획본부장은 "해썹인증원은 식품안전관리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안심 먹거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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