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1.13 18:26

 

스포키 한국시리즈 라이브톡 일정(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포키 한국시리즈 라이브톡 일정(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의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이용률이 한국시리즈 기간 급증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를 통해 선보인 스포키 라이브톡이 정규시즌 대비 350% 이상 늘어난 시청 수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보고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다.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7일), 4(11일)차전에 맞춰 진행됐다. 

1차전 라이브톡 시청 수는 44만건으로 정규리그 대비 351% 증가했고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7만6000여명을 기록했다. 이어 4차전 시청 수도 정규리그 대비 214% 증가한 30만6000여건을 기록하면서 선전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남은 한국시리즈 5~7차전 진행 여부에 맞춰 라이브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1차전과 4차전 라이브톡이 외부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반면 5~7차전 라이브톡은 현장열기를 전달하기 위해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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