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14 13:50
정명근 시장이 권역별 현안 간담회 질의응답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권역별 현안 간담회 질의응답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권역별 현안 간담회’를 추진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 4월 ‘시민 주요 관심사업 설명회’와 7월 ‘사회단체 간담회’ 이후 4개월만에 시민들과 소통하는 간담회 행보를 이어간다.

간담회는 5개 권역별 ▲화산동(진안·병점1·병점2·반월·기배·화산) ▲우정읍(우정·팔탄·장안·양감·정남) ▲봉담읍(봉담·향남) ▲동탄(동탄 1~9동) ▲남양읍(남양·매송·비봉·마도·송산·서신·새솔)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주요 현안 실국소단장은 각 읍면동장과 지역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권역별 특성에 맞는 주요 현안들에 대해서 기존 격식을 탈피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가진다.

지난 13일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시민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병점역 GTX-C 연장 및 동탄도시철도 건설 사업 등 도시계획분야를 비롯해 생활 SOC 조성 사업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14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비롯한 서부권 해안 관광 사업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시는 권역별 특색이 다르고 관심사가 다양하다”며 “모든 지역 빠짐없이 찾아가 주요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주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민 의견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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