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1.16 13:16
이호재(왼쪽) KT넥스알 대표와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가  ‘2023년 여가친화경영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T)
이호재(왼쪽) KT넥스알 대표와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가 ‘2023년 여가친화경영기업’ 인증식에서 인증패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자회사인 알뜰폰 업체 KT엠모바일과 빅데이터 기업 KT넥스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하는 사내문화 조성을 위해  모범경영 기업 및 기관을 선별해 인증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근무시간 외 PC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PC-오프제도, 유연근무제, 월 1회 조기 퇴근 '엠데이' 제도, 기념일 조기퇴근, 연중 자유롭게 사용하는 여행 포인트, 도서 구독서비스, 스포츠 경기관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의 여가활동을 적극 장려하는 한편 휴게실과 무료스낵바, 사내행사 등을 제공하며 세심하게 임직원 상호 소통·협력 분위기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KT넥스알은 ▲무제한 도서구입 지원  ▲자율적 여가활동비 지원 ▲걷기·다이어트·금연 등 각종 챌린지·다양한 주제 강연 등 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제안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이버 혹은 현장에서 가동중이다. 

또 재택근무,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근무제, 임산부 일 2시간 단축근무 등 유연한 근무제는 물론 자유로운 휴가사용 문화를 위한 리프레시휴가, 연차저축제 등을 통해 구성원들의 충분한 휴식권을 보장하고 있는 점이 평가를 받았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는 "임직원의 상호이해, 존중, 실천을 기반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균형있는 일과 휴식문화를 확산해서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KT넥스알 대표는 "임직원들이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 반영해 KT넥스알만의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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