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16 17:48
강화 미식대전 전문 심사위원단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강화 미식대전 전문 심사위원단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화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은 15일 강화의 대표 음식축제인 '제11회 강화 최고의 맛 미식대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강화의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지역 농수산물 식재료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외식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음식점 10개 팀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포대학교 식품조리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작품성‧대중성‧창의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한 결과 ‘국물우육’을 선보인 ‘찬우정’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망대 추어탕’의 ‘요곡 강화자연산 추어탕’이 최우수상을, ‘농가의 식탁’의 ‘강화특산물 베이커리&속노랑단호박 퓨레’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강화군의 자랑할 만한 먹거리를 육성해 관광 분야와 연계하는 한편 외식 관련 산업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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