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1.17 13:26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정환익(왼쪽) 교수와 3학년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CTRLS팀원들이 산학협력 EXPO에 설치된 경복대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정환익(왼쪽) 교수와 3학년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CTRLS팀원들이 산학협력 EXPO에 설치된 경복대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 LINC3.0사업 산학협력 우수성과 전시’에 참가해 대학 관계자와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3학년 재학생 4명으로 구성된 CTRLS팀이 IoT를 적용한 ‘공공시설 수해 예방 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참가했다.

플랫폼은 기후 변화에 따른 다양한 자연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지자체 공공시설에 대한 가성비 높은 수해 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개발됐다. 해당 플랫폼은 수량 감지 센서부터 관리 DB 설계, 상황실 디스플레이, 관리자 운영 앱까지 모두 포함해 유사 시스템에 적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환익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지도교수는 "이번 수해방지 플랫폼 적용으로 획득한 데이터 축적과 분석으로 미래 재난 방지 시스템 개발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학생선택형 통합교육과정 운영과 더불어 소프트웨어 및 정보보안 500여개 산업체와 100%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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