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1.20 09:18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히사야 오도리공원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에 참가해 경북 웰니스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히사야 오도리공원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에 참가해 경북 웰니스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히사야 오도리공원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에 참가해 경북 웰니스 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는 주 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행사다. 지난해 기준 1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일본 중부지역의 대표적인 한국 문화축제이자 한‧일 시민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이번 홍보활동은 대구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의 웰니스 관광지와 웰니스 프로그램 홍보로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웰니스, 힐링, 뷰티, 스파에 관심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영주 국립산림치유원과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경북의 웰니스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는 경북 웰니스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최근 2030 일본 여성들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K드라마 촬영지, 포토스팟, 지역축제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여 경북 관광의 매력을 전파했다.

관람객들의 이목을 끈 것은 경북관광 공식 SNS채널인 경북나드리를 통해 진행한 가을 가보고 싶은 여행지 투표 이벤트였다.

단풍놀이, 꽃구경 등을 선호하는 일본인들에게 경북의 포토 스팟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광객이 직접 투표하고 의견을 남길 수 있게 해 호응을 얻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경북은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가 될 것”이라며 “현지인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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